제트스트림 볼펜에 사라사 리필심 넣기

제트스트림은 껍데기가 좋음



매트하고 시크한 질감.
차분한 디자인.
견고한 클립과 노크 구조.
적당한 두께.
과하지 않은 그립.
직관적인 색 전환.

제트스트림 3색의 설계는
업무용 멀티펜으로서 최적해에 가깝다.

단, 잉크가 내 취향이 아님.
뽑기 운이 너무 심함.
똥이 너무 많이 나오거나
뚝뚝 끊기기도 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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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라사는 껍데기가 구림



위는 사라사 3색 구형.
알콜솜으로 몇 번 문질렀더니
색이 하얗게 바랬음.

아래는 신형인데
여러모로 시원찮은 느낌.

애매한 굵기.
애매한 무게중심.
'학용품'스러운 디자인.



무엇보다 맘에 안 드는 점은 노크 부분.
검정이 클립에 할당되어 있는데
무심코 '딸깍' 내리면 그대로 되돌아온다.
내린 후에 살짝 밀어 넣어야 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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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필심 굵기가 같음

제트스트림용 SXR-80
사라사용 NJK
두 리필심은 굵기가 같다.



NJK가 살짝 기니까
꼬랑지 부분을 조금 잘라내서
전체 길이만 맞추면 됨.



회색 띠 부분을 주방용 가위로 싹둑 자르면 끝.
잉크는 저~기 밑에 있으니까 안심.


제트스트림의 완벽한 바디
사라사의 부드러운 필기감
이 두 가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