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우와 신 포도 - 몇 가지 변주

타입1: 여우와 신 포도

먹고 싶던 포도가 시다고 믿고
정신승리 하는 유형.
실패를 합리화하기 위해
결과물을 폄하.

[예]
토익 300점을 맞고
"요새 토익 점수 높아 봤자 쓸데 없다던데."
롤렉스 오픈런에 실패하고
"어차피 개나소나 롤렉스 차서 폼 안 나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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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입2: 여우와 부정한 포도

나무에 달린 포도를 따는 건
옳지 못한 행위라고 주장하는 유형.
능력 부족을 도덕적 우위로 합리화.

[예]
"동료를 밟고 올라가면서까지 승진하고 싶지 않아."
"보람과 가치가 중요하지, 돈만 쫓는 건 천박해."
"결혼은 가부장제에 복속하는 행위야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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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입3: 여우와 입뺀하는 포도

포도 나무 주변에
나를 방해하는 장애물이 있다고 믿는 유형.
자신의 무능(게으름)을 사회탓으로 합리화.

[예]
"원서 넣어봤자 지방대 차별 때문에 떨어진대"
"건설현장에서 여자한테는 일 안 가르쳐 준대"